<KT영동 비즈니스호텔 조감도(출처:코오롱글로벌)>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주)KT에서 발주한 420억원 규모의 KT영동 비즈니스호텔 신축공사를 지난 16일에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기존 KT영동지사 별관 자리에 지하6층~지상14층 연면적 3만2천295㎡규모의 최첨단 비즈니스호텔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26개월이고, 호텔이 완공되면 신라호텔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명경쟁입찰의 형태로 진행돼 7개의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했으나, 코오롱글로벌이 공사능력과 기술능력 등의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코오롱글로벌은 전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 호텔이 완공되면 인근에 위치한 르네상스호텔과 더불어 강남의 새로운 호텔 타운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dd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