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011 회계연도 4분기(2012년 1~3월)에 LIG손해보험의 실적이 개선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23일 전망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업종보고서를 통해 "LIG손보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과 투자이익률 회복 영향으로 작년 4분기에 기존 전망치보다 13% 많은 순익을 낼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반면 동부화재는 통상 5월에 인식되던 성과급 비용 약 390억원을 지난 3월에 반영해 작년 4분기 순익이 전망치에 미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손보업종은 전체적으로 평가가치 메리트가 높은 수준으로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며 "종목별 선호순서는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LIG손보, 코리안리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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