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서울외국환중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장병화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선임됐다.

서울외국환중개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오는 26일 3년간의 임기가 만료되는 김병화 대표이사 사장 후임에 장병화 전 부총재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장병화 사장은 1954년생으로 경북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등을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그는 지난 1977년 한은에 입행한 이후 조사국 부국장(1급), 비서실장, 런던사무소장, 금융시장국장, 정책기획국장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4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부총재보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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