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출처:현대건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현대건설은 24일 세계 최고권위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평가하는 CRRA 회사로부터 한국기업 최초이자 전 세계 건설업체 중 유일하게 지속가능경영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지속가능경영'이란 기업들이 재무성과는 물론 윤리와 환경 등 비재무성과도 함께 고려하는 경영기법으로, 현대건설은 CRRA에서 통합보고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이 행사에서 코카콜라와 마이크로소프트, 보다폰 등의 세계적인 기업들도 입상했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은 글로벌 기업들과 '지속가능경영'의 수준을 나란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선도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한국기업 최초로 선정돼 국제적인 공신력을 획득한 만큼, 올 하반기에 발간할 보고서는 더욱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dkim@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