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1일 지난해 예산집행 분석결과 과잉시설 규모 조정, 시공방법 개선 등으로 예산 3천880억원을 포함해 1조205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은 2011년 8월 김광재 이사장이 취임하고 나서 처음으로 금융부채 6천억원 감소, 415억원 상환 등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작년에도 금융부채 8천억원 감소 800억원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철도공단은 '2012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지속가능 경영부문대상, '리더십 경영부문 2012 올해의 CEO' 대상, '2012 VE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도 약 9천917억원의 예산을 줄일 계획이다.

김광재 철도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수익을 창출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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