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길원 대우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기존 예상치인 1천1억원보다는 줄어든 것으로 성과급 400억원 선반영과 계약자 배당 준비금을 2월에 보수적으로 인식하는 등 회계적인 이슈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부화재의 합산비율은 100.1%로 기존 예상 100.3%를 밑돌 것으로 추정되고 투자이익률도 4.6%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낮은 레버리지와 수수료 기반의 수익구조 보유 여부가 금융주 선호기준으로 동부화재의 경우 이에 부합한다"며 "2012회계연도에도 이익 개선도가 2위권 보험사 중 가장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동부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9천원을 유지했다.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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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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