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한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역대 원장과 KDI 출신인 모임인 연우회 회장단을 불러 간담회를 열었다.

KDI는 24일 오후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역대 원장 및 연우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세계 경제침체 극복과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대안과 KDI에 요청되는 책무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환 서울파이낸셜포럼 회장, 강봉균 국회의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박영철 고려대 석좌교수, 현정택 인하대교수 등 역대 원장을 비롯해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남종현 세계경제연구원장, 연하청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 역대 연우회장 등 쟁쟁한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종합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실천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KDI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조속한 경제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선제적이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주문했다.

한편, KDI는 전일 연우회장단 간담회와 별도로 오는 5월14일 KDI 별관 대회의실에서 KDI 출신인사들의 모임인 연우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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