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보금자리론 금리 인하.."30년 만기 4.85%"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내달 2일자 신규대출부터 장기고정금리 내집 마련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연0.20%p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0.20%p 낮춘 데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이다.

이에 따라 부부합산 연소득을 기준으로 ▲2천500만원 초과 4천500만원 이하인 경우에 적용되는 '우대형Ⅱ' 금리는 최저 4.2%(10년 만기)까지 ▲2천5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우대형Ⅰ'의 금리는 최저 연 3.6%(10년)까지 낮아진다.

또 대출기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도 현행 연 4.8%와 5.05%인 10년과 30년 만기가 각각 4.6%와 4.85%로 같이 낮아진다.

HF공사의 이번 보금자리론 금리 인하는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무주택 서민이 금융권 최저금리인 3.6%를 이용해 내 집 마련을 손쉽게 하려는 것이다.

<5월 보금자리론 금리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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