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호 투자전략팀장은 30일 보고서에서 "코스피의 20일-60일선 데드 크로스가 발생한 지난 24일(코스피 장중 저점 1,954)부터 6월까지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며 "5월 중 달러-원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는 저축은행 3차 퇴출(영업정지) 발표인데, 작년 1, 2차 퇴출 발표 때 달러-원 환율 상승(원화 약세)일 때가 가장 좋은 매수 타이밍이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조지표를 봐도 코스피 200일 이동평균선이 상승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절호의 매수 기회를 알려주는 신호"라며 "코스피 등락비율 20일보다 긴 33일 기준으로 저점을 기록한 후 조금씩 개선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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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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