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재영 기자 = 연합인포맥스가 4월 마지막 주(30~4일) 실시한 '100대 지점 종목 컨센서스'에서 증시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000660]와 현대위아[011210]를 추천했다.

30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참가한 43개 지점 중 5개 지점(5.8%)이 SK하이닉스와 현대위아 보유를 추천했다.

우리투자증권 의정부지점과 대우증권 영등포지점, 하나대투증권 광장동지점과 둔산서지점, 대신증권 대림동지점이 SK하이닉스를 이번 주 추천 종목으로 내세웠다.

이들 지점은 수급상으로 외국인이 SK하이닉스를 꾸준히 매도해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기관이 곧 매수세를 보이면 기술적 주가 상승세를 노려볼만 하다고 평가했다.

D램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와 원가경쟁력 확보에 따른 시장 점유율 강화 기대도 추천 사유로 제시했다.

현대위아는 동양증권 금융을지지점과 하나대투증권 광장동지점, 대신증권 해운대지점, 현대증권 영주지점, 동부증권 강남금융센터지점이 추천했다.

하나대투증권 광장동지점은 "기관의 매수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최근 자동차 관련 업종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대위아를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하나대투증권 안양지점과 동부증권 잠실지점은 각각 영원무역[009970]을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또 현대통신[039010]은 대신증권 해운대지점과 현대증권 상계지점, 기아차[000270]는 한국투자증권 울산지점과 대우증권 영등포지점의 러브콜을 각각 받았다.

이외에도 호텔신라[008770]와 코리아써키트[007810], 현대그린푸드[005440]가 각각 2개 지점(2.3%)의 추천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 주간추천종목(화면번호 3571)>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매주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에 구별 없이 2개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목 컨센서스는 전국 주요 증권사 지점의 추천 종목을 실시간으로 취합한 결과다. 컨센서스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10개 대형증권사가 실적 약정 또는 운용수익률 상위 10개 지점을 선발하고, 각 지점에서 다시 1명의 전문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엄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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