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의 '삼선SK뷰' 투시도(출처:SK건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SK건설은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서 분양하는 '삼선SK뷰'가 오는 5월 입주를 앞두고 최고 6천만원대의 웃돈(프리미엄)이 형성됐다고 30일 밝혔다.

SK건설은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의 자료에 따라 삼선SK뷰 전용 59㎡가 기준층 기준으로 최고 6천만원, 84㎡도 최고 4천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어 각각 4억원과 5억2천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전용 116~118㎡의 중대형도 분양가 대비 최고 약 3천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SK건설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천덕꾸러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중대형아파트에도 웃돈이 붙었고, 전 주택형대에 걸쳐 거래까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선1주택구역을 재건축한 삼선SK뷰는 지상15층 7개동 규모로 전용 59~195㎡의 430가구로 이뤄졌다. 이중 237가구를 지난해 7월 일반분양 했다. 분양 당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었다.

dd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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