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미국 소매판매점인 시어스 홀딩스는 자사 매장인 케이마트와 시어스 매장을 100개~120개가량 폐쇄할 것이라고 27일(미국시간) 밝혔다.

이는 시어스가 올해 4분기 매출액 대비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작년 기록한 9억3천300만달러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고 발표한 이후 나왔다.

시어스는 지난 25일까지 기록한 4분기 비교매장매출은 가전제품과 의류 판매 부진으로 5.2% 줄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동일매장매출은 케이마트의 경우 4.4% 감소했고, 시어스는 6% 줄었다.

시어스는 전략 변화의 하나로 더는 이윤이 남지 않는 점포를 유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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