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중국과 일본이 최근 경제 협력의 일환으로 교역 때 엔-위안화 결제를 촉진하자는 데 깜짝 합의한 것은 유럽 통합의 중요성을 시사해준다고 말했다.

27일(유럽시간)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일본은 크리스마스 연휴동안 환율 협약으로 우리를 놀라게 했다"라며 이는 "유럽 통합이 유용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쇼이블레는 "통합된 유럽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권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익을 추구할 좋은 기회를 갖고 있으며, 이러한 이익을 전 세계에서 얻을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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