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루이스 데 귄도스 스페인 재무장관은 27일(현지 시간) 새 정부가 이행할 1차 긴축안에 450억유로의 비용 절감안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 귄도스 장관은 의회 회동 중 기자들과 만나 긴축안이 오는 30일 정례 각료회의가 끝나고 나서 발표될 것이라며 여기에는 내년 1분기에 달성될 절감 목표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은 절감 목표를 달성해 내년 말 예산 적자를 165억유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데 귄도스 장관은 정부 부처에서 사용 가능한 신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비용 절감에 나설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예산부 소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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