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0시 57분 송고된 "美 올해 성장률 2.% 전망<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기사의 제목을 "美 올해 성장률 2.5% 전망<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로 고칩니다.>>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이 올해 2.5%의 완만한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1일 베벌리 힐스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내년부터 앞으로 수년 동안 경기가 다소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주택시장의 불경기와 정부지출 감소로 성장이 억제되고 있어 모멘텀을 형성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기본적으로 '투 트랙(two-track)' 경제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제조업 부문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건설부분은 여전히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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