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3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례총회에 참석해 "곧 경제가 5~10년간 리밸런싱(rebalancing·재균형)에 돌입할 것이지만 경착륙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밸런싱이란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중국 정부가 수출주도의 경제구조의 취약성을 절감하고 내수확대를 통한 균형잡힌 성장을 추구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또 "중국 내 소비자 지출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컸다"며 "소비자 지출이 중국의 경제에 완충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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