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경원 기자 =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전 총재는 앞으로 중국 위안화가 세계 2대 기축통화인 미국 달러화와 유로화와 경쟁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트리셰 총재는 3일(유럽시간) 세인트 갈렌 심포지엄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위안화가 유로화와 달러화만큼 중요 통화가 될 시점에 대해 "중국 정책 당국자들의 답변을 (먼저) 들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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