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은실 기자 = IBK투자증권은 우리금융[053000]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우리금융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1만6천원에서 1만7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우리금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상향했다"며 "목표가 상향 근거는 올해 당기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1조7천800억원에서 2조100억원으로 12.8% 상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올해 1분기 IFRS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6천686억원으로 전년대비 33.0%, 전분기 대비 87.6%증가했다"며 "이는 기존 예상치인 5천470억원을 22.2% 상회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금융에 대한 투자 판단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자산건전성에 대한 신뢰"라며 "그러나 지난 분기에 이어 건전성은 개선되는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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