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의 4월 가입자 수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급증했다.

4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에 따르면 4월 주택연금의 가입실적은 작년 같은 기간(신규가입 248명, 보증공급액 3천490억원)에 비해 358명으로 44.4%, 보증공급액은 4천483억원으로 28.5% 각각 증가했다.

올해 4월까지 누계로는 총 1천672명이 신규로 가입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850명보다 96.7% 증가한 수준이다.

하루 평균 가입도 작년 10.5명에서 올해 20.4명으로 94.3% 증가했다.

HF공사 관계자는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모여 주택연금에 대한 의견을 충분히 나눠 주택연금 상담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택연금 신규가입 및 보증공급 현황(단위 : 건, 백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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