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재영 기자 = 한국거래소가 어린이날을 맞아 제8회 다산다복 가족사랑 그림ㆍ글짓기대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다산가정 총 75세대 37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부산 해운대 송림공원 등지에서 진행됐다.

거래소는 행사에서 그림과 글짓기 뿐 아니라 레이저쇼와 타악퍼포먼스, 마리오네뜨 공연 등의 볼거리를 선보였으며 다산다복 스타킹(star king) 대회 등 참가가족이 직접 동참하는 어울림 한마당도 진행했다.

거래소 측은 또 초청 가족당 30만원의 지원금 등 총 1억원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했고 참가자 가족 중 총 9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1가족 부모에게는 동아대의료원 무료건강검진권을 전달했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1년기준 1.24명으로 OECD국가중 최하위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는 저출산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KRX는 방과 후 수업지원과 장학금지급, 문화활동주최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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