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숏커버링 물량이 나와 상승했다.

4일 대만 가권지수는 41.42P(0.54%) 상승한 7,700.95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를 중심으로 숏커버링 물량이 나오며 지수가 상승했고 이에 힘입어 유가 상승ㆍ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악재로 인한 4월의 하락분을 상쇄했다.

대만 의회에서 주식 양도소득세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매수세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증시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여전히 투자자들이 관망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7일 가권지수가 7,500~7,700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HTC와 캐쳐가 각각 4.3%와 2.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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