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사회적기업인 'NPS 카페테리아 Cafe 36.5°' 2호점을 대전지사에 열었다고 4일 밝혔다.

1호점은 작년 10월 잠실 본부에 설립돼 고령자·장애인·다문화 이주여성 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2호점은 대전지사 지하 1층 구내식당 내에 있으며 시각장애인 바리스타가 채용됐다.

국민연금은 지난 2월부터 카페 판매수익으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과 다문화 가족여성 등 총 7명에게 매달 10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전광우 국민연금 이사장은 "앞으로 전국에 자체회관보유 지사를 중심으로 사회적 기업 설립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NPS 카페가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이루는 상생발전의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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