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유럽시간) 독일 일간지 '디 벨트'와 방송사 ARD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메르켈 경제 프로그램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55%를 차지한 반면 33%는 새로운 부양책을 원한다고 답변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로 메르켈 총리의 긴축 프로그램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현 대통령이 프랑스를 재집권하길 원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사회당의 프랑수와 올랑드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24%를 차지했다.
메르켈 총리도 사르코지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그러나 같은 날 해리스 인터렉티브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랑드 후보의 지지율은 53%, 사르코지 후보의 지지율은 47%로 나타났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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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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