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미 특파원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페이스북의 기업공개(IPO)에 투자할 계획이 없다고 4일(미국시간) 밝혔다.

버핏은 투자계획은 없지만, 거대 소셜미디어업체인 페이스북에 일어나는 일은 보기 드문 것이라고 평가했다.

버핏은 "사람들은 이렇게 잘해온 기업들에 대해 흥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버핏은 인터넷업체의 IPO를 둘러싸고 지금 일어나는 일들이 지난 1990년대 후반의 기술주 거품을 연상시키느냐는 질문에 "이것은 거품이 아니다. 지금 보이는 현상은 지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있었던 일과는 다르다. 어떤 거품도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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