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호주달러-달러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유럽 지역의 선거 결과에 따른 영향으로 낙폭을 확대했다.

7일 오전 7시 53분 현재 호주달러-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58달러 하락한 1.0122달러에 거래됐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 외환 시세(화면 6410번)에 따르면 호주달러-달러는 7시 34분경 0.0114달러로 장중 저점이자 지난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호주달러는 아시아 외환시장의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낙폭을 급격히 확대했다.

데이비드 스컷 아랍은행 외환 트레이더는 환율 하락이 부진했던 미국 고용지표와 주말 동안 나온 유럽 선거 결과에 대한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모든 관심이 해외 이벤트에 쏠려 있다는 점은 말할 필요도 없으며, 상황이 좋아 보이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myta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