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미란 기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일 통합연금포털에 개인연금 공제사업자인 신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오는 4일부터 조회가 가능하며 올해 안에 우체국 연금 정보를 연계할 계획이다.

근로복지공단과 과학기술인공제회는 내년에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며, 국민연금 정보도 통합연금포털에 포함하고자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통합연금포털은 개인이 가입한 연금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로 지난 6월12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연금 종류와 가입회사, 상품명, 연금개시(예정)일, 적립금, 연령별 예시연금액 등 볼 수 있다. 지난달 말 현재 6만8천여명이 회원에 가입해 연금정보를 조회했고 하루 평균 8천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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