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 계열저축은행 유동성 충분히 확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 기자 = 금융당국은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계열 저축은행에는 아직까지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의 우려가 없다고 7일 밝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날 금감원에서 저축은행 영업정지 관련 동향 브리핑을 갖고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계열 저축은행들은 예수금 대비 22% 가량의 유동성을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며 "현재 정상적인 예금 인출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계열 저축은행들은 모회사와 별도로 경영되고 있어 대규모 인출사태만 없다면 정상영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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