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프랑스와 그리스 선거 결과를 반영해 급락했다.

7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261.11P(2.6%) 내린 9,119.14로 장을 마쳤다.

1부 시장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20.81P(2.6%) 하락한 792.87을 기록했다.

프랑스와 그리스 선거 결과로 유로존 부채 위기 해결책으로 제시됐던 긴축 노선이 변경될 가능성이 제기돼 도쿄증시가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하락했다.

아울러 엔화 강세로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수출주에서 매도세가 나타나 증시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 시점에서 시장이 단기간 내에 회복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하며 여름까지 현재 수준에서 소폭으로 등락이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항공주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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