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환웅 기자 = 강호인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신임 조달청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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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강호인 신임 조달청장>

이명박 대통령은 7일 조달청장에 강호인(55)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임명하는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 신임 조달청장은 거시와 미시에 모두 전문지식을 갖춘 정통 경제관료로 알려졌다.

그는 공공정책국장으로 근무하며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 수립과 민영화 등을 추진했고, 2010년 차관보로 승진한 후에는 금융위기 이후의 정책방향 수립과 고물가 대응 등에 힘썼다.

신임 강 청장은 강 청장은 1957년 경남 함양 출신으로 대구 대륜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행시 24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 심사평가국, 예산실, 영국 유럽개발부흥은행(EBRD),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기획예산처 전략기획관, 재정정책기획관, 재정경제부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공공혁신기획관, 공공정책국장,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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