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BNP파리바는 중국이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선제적인 재정 정책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재클린 롱 BNP파리바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몇 차례의 금리와 지급준비율 인하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6월 공식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2를 기록해 전달과 같았다. 그러나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중간 예상치 50.4를 밑도는 수준이었다.

롱 이코노미스트는 6월의 소비자물가 역시 1%를 밑돌 가능성이 있는 등 디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분기의 7.0%에서 낮아진 6.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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