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국 양대 증권거래소인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가 증권거래세(印花稅, 인화세)를 내리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 양대 증권 거래소가 주식시장의 계속된 부진으로 인화세를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이와 관련 세부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들은 중국이 주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인화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전날 중국 상하이증시는 당국의 여러 증시 부양 조처에도 5% 이상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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