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홍콩 증시에 상장된 완다상업부동산(3699.HK)이 120억위안 규모의 중국 본토 A주 발행에 나선다.

3일 중국증권망 등에 따르면 완다상업은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와 기타 관련 규제기관에 A주 발행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신규 발행주식은 최대 3억주에 달할 전망이며, 조달금액은 120억위안(2조1천657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조달 자금은 난징(南京)과 지난(濟南), 허페이(合肥), 청두(成都), 쉬저우(徐州) 등 5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공원·광장 조성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wkpack@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