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홍콩 증시에 상장된 롱포(龍湖) 프로퍼티스(0960.HK)가 중국에서 20억위안(3천614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고 다우존스가 3일 보도했다.

홍콩의 부동산 개발업자인 롱포는 이날 자회사인 충칭(重慶)용호개발공사가 4~5%의 금리 수준에서 5년물 채권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수요 예측 작업이 끝나는 오는 7일 금리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행은 중국 증권 당국으로부터 80억위안 규모의 채권 발행 프로그램이 승인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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