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중국 국부펀드 산하 중앙회금공사가 파생상품 시장의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의사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6일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회금공사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파생시장에서 ETF를 사들였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시장 안정화 조치를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03년 12월 설립된 회금공사는 '공사법'에 따라 국가 재정으로 설립된 국영 투자회사로, 국유 상업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의 지분을 갖고 있다.

국무원 승인에 따라 지분 투자를 진행하며 국가 금융자산 가치를 제고하는 사업을 하지만, 상업성 활동은 일절 하지 않으며, 국유 은행 경영 활동에도 개입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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