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대변인은 "현재 주식시장의 투자심리가 패닉에 빠져 있으며 비이성적인 투매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증감회 대변인은 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투자심리 공황과 투매가 시장의 유동성을 악화시켰다며 시장의 정상적인 거래를 회복시키기 위해 중국증권금융공사가 우량주의 가치를 유지시키는 동시에 중소형주에 대한 매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21개 증권사가 주식시장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중국증권금용공사는 앞으로 증권사들에 충분한 유동성을 제공하겠다"며 "증권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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