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백웅기 기자 = 중국 인민은행이 이미 시중에 2천600억위안(47조4천448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덩 거(鄧,舟+可) 대변인은 "(증감회 산하) 중국증권금융공사가 이미 인민은행으로부터 충분한 유동성 지원을 받고 있다"며 "여러 채널을 통해 증권사에 많은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덩 대변인은 또 "8일 주식 저당 방식으로 21개 증권사에 2천600억위안의 신용을 제공했으며, 이 돈은 증권사 자체 주식 보유분을 늘리는 데에 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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