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중신증권(6030.HK)은 최근 주가 폭락에도 경영활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8일 홍콩에 상장된 중신증권은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상당한 주가 폭락을 겪었다면서도 사업은 여전히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신증권의 주가는 지난 5월 말 고점 대비 46% 이상 하락했다.

이날 홍콩거래소에서 중신증권의 주가는 10.3% 하락한 18.92홍콩달러에 거래됐다.

중신증권은 앞서 20개 증권사와 함께 순자산의 15%를 출자해 1천200억위안 규모의 시장안정기금을 마련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중신증권의 6월 말 기준 순자산은 697억1천만위안으로 작년 12월 말 대비 57.30% 늘어났다.

21개 증권사는 상하이종합지수가 4,500선을 밑돌 경우 계속 주식을 사들여 증시를 떠받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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