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리커창 중국 총리는 중국 경제가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고 마켓워치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 총리는 중국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근 두달간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타났다"며 "이전에 시행한 재정과 통화정책이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5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6.1% 증가했고 소매판매는 10.1%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FAI)는 11.4% 증가했다.

다만 중국 HSBC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4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일 4개월 연속 밑돌았다.

중국은 오는 15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과 산업생산 등 주요 지표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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