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된 중국의 6월 수출은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했고, 수입은 전년대비 6.7% 감소했다.
이는 각각 전달의 2.8% 하락, 18.1% 하락보다 높아진 것이다.
루 팅 화태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면, 이는 중국 경제가 반등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수입이 중국 경제의 탄탄함을 보여주는 데 있어 수출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전체적으로 경제가 여전히 부진하다"며 "뚜렷한 반등이라고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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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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