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맥쿼리 증권이 중국 경제의 경착륙보다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침체 가능성이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맥쿼리증권은 중국 경제의 경착륙에 대한 우려는 과장됐으며 더 큰 문제는 기존의 성장동력을 대체할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래리 후 맥쿼리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수출, 부동산, 저부가가치 제조업 등 기존 성장동력은 힘이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장기적으로 4~5%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려면 민간 분야의 역할을 확대해야 하며 자본과 노동시장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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