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지송)는 볼리비아 등 중남미 5개국 공무원을 초청해 '주택 및 도시정책 개발' 연수과정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시작된 이번 연수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라크, 콜롬비아 등에서 온 공무원들의 연수가 계획돼 있다.

LH는 2006년부터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주택 및 도시개발분야 해외초청연수를 수탁받아 그동안 22개 과정, 59개국, 316명의 연수생을 배출해왔다.

LH 이지송 사장은 "앞으로도 해외초청연수사업을 통해 한국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liberte@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