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대형 기술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31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55.74포인트(1.94%) 오른 8,174.92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약보합 개장 이후 약세 흐름을 유지하다 오후 장 초반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가권지수는 마감 직전 상승폭을 100포인트 넘게 늘리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의 약세에도 점심 무렵부터 대형 기술주들이 급등하며 전체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는 3.2%, 훙하이정밀은 4.4% 각각 상승했다.

포모사석유화학은 3.11% 올랐고, 델타전자는 9.4% 폭등했다.

금융주 중에서는 케세이금융지주와 푸방금융지주가 1.96%와 2.95%씩 올랐다.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