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미국 뉴욕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3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60.66포인트(0.75%) 오른 8,095.95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상승 개장 직후 하락 전환해 8,007선까지 밀렸으나 이내 반등했다.

지수는 이틀 연속 올랐다.

지난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1%를 훨씬 넘는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대만증시의 투자심리도 호전됐다.

전승절 연휴로 중국 증시가 휴장한 것도 '중국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줘 증시 상승을 거들었다.

종목별로는 TSMC와 훙하이정밀이 1.2%와 1.5%씩 상승했고, 에이서가 4.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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