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애플 관련주를 중심으로 이익실현 움직임이 일어 하락했다.

10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보다 18.24포인트(0.22%) 떨어진 8,268.68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하락 개장 후 마감까지 줄곧 약세를 달렸다.

지수는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이날 새벽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 등 신제품들을 공개한 애플의 주가가 뉴욕증시에서 1.92% 하락 마감하자 애플 관련 기술주에 이익실현 매도세가 집중됐다.

마스터링크증권의 톰 탕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애플의 신제품 발표가 있기 전까지 상승했던 애플 관련주에서 이익을 확정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는 애플 납품업체이자 시가총액 1, 2위 기업인 TSMC와 훙하이정밀이 3.10%와 1.05%씩 하락했다.

라간정밀은 2.83%, 미디어텍은 2.50% 각각 떨어졌다.

금융주 중 케세이금융지주는 0.88% 내렸고, 푸방금융지주는 0.38%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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