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상하이증시는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에 소폭 하락했다.

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07P(0.13%) 내린 2,448.88로 장을 마쳤다.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금융주 주도로 차익 실현이 일어났다.

금융업종은 0.50% 하락했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도 있었다.

오는 10일에는 무역수지가 발표되며 이튿날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산업생산 등이 나온다.

전일 궈수칭(郭樹淸)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이 증권업계 혁신을 요구한 데 이어 증권 당국은 증권사에 대한 규제 완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당국이 양로연금 등 증시 장기투자 자금에 대한 세금 감면과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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