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홍콩 증시는 중국 증시와 동반 상승했다.

17일 항셍지수는 오후 2시 14분 현재 전장보다 229.31포인트(1.05%) 상승한 22,196.31을 기록했다.

항셍H지수는 전장보다 263.18포인트(2.66%) 오른 10,167.89를 나타냈다.

상승세로 개장한 항셍지수와 H지수는 중국 증시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폭을 확대했다.

요재증권은 16일 항셍지수가 이미 20일선을 넘었다며 현재 추세가 중기적인 상승세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강사부홀딩스(0322.HK)는 8.01% 올랐고, 신주렌터카(0699.HK)는 6.24% 떨어졌다.

홍콩거래소(0388.HK)는 0.95% 상승했고, 텐센트홀딩스(0700.HK)도 0.15% 올랐다.

업종별로 보험, 석탄, 은행 등이 하락했고, 소매, 금속, 건축 등은 상승했다.

jhha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