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유럽시간) 고시된 3개월물 유리보(Euribo)는 전 거래일의 0.693%에서 0.692%로 내려갔다.
이에 따라 유리보와 유럽권 은행간 초단기금리인 동일만기 오니아(eonia·Euro Overnight Index Average)와의 스프레드는 전일과 같은 38.0bp를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3년 만기 유동성을 은행권에 대거 풀기 전인 작년 12월21일만 해도 이 스프레드는 96.2bp 수준까지 확대된 바 있다.
이처럼 유리보와 오니아 간 스프레드가 절반 넘게 줄어든 현상은 은행권의 자금조달 스트레스가 작아졌음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유리보 3개월물은 올해 1월부터 줄곧 하락세를 전개하고 있다.(출처:www.euribor-ebf.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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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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