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국채선물은 그리스의 정치 불안 등으로 글로벌 채권금리가 하락한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

9일 오전 9시30분 현재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5틱 상승한 104.40대 후반을 나타냈다. 은행권이 3천계약 이상 순매도했고 증권사는 4천계약 이상 순매수했다.

A증권사 딜러는 "그리스가 연립정부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어 글로벌 채권금리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다만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다소 둔화된 데 따라 개장 초반의 강세폭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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