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홍콩 증시는 중추절 연휴를 앞두고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25일 항셍지수는 오후 2시 2분 현재 전장보다 62.41포인트(0.3%) 하락한 21,033.57을 기록했다.

항셍H지수는 전장보다 45.06포인트(0.48%) 내린 9,424.75를 나타냈다.

항셍지수와 H지수는 오전 한 때 상승하기도 했으나 반락한 뒤 낙폭을 확대했다.

HSBC는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에 중국만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라며 "선진국의 수입 추세도 전혀 강력하지 않다"고 말했다.

홍콩거래소(0388.HK)는 0.39% 하락했고, ASM태평양(0544.HK)도 1.51% 떨어졌다.

해천국제(1882.HK)는 5.36% 떨어졌고, 중국민생은행(1988.HK)은 0.28% 하락했다.

업종별로 금속, 반도체 등 전 종목이 하락했다.

jhha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