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위험경계 심리가 나타나 하락했다.

9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136.59P(1.49%) 밀린 9,045.06으로 장을 마쳤다.

1부 시장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10.74P(1.38%) 하락한 765.83을 기록했다.

그리스 총선결과로 긴축 정책에 관한 논의가 난항을 겪자 유럽 부채위기가 세계 경제 둔화를 부추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돼 위험 경계 심리가 나타났다.

다만, 유로-엔 환율이 103엔대에서 거래되자 수출주에서 매도세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저평가돼 매수세력이 나타날 수 있고 미국 경제 상황이나 일본의 기업실적에 결과에 지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캐논이 1.7% 하락했고, 노무라 홀딩스와 다이와 증권이 각각 2.1%와 2.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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